Posted on 2025. 04. 17.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유소년 축구교실’ 열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를 가진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장애인 유소년 축구교실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축구교실은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배우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회 소속 전문 지도자 선생님들의 지도편달로 각 어린이의 신체적 조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 이승로 구청장은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어린이들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훌륭한 도구다. 이 축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가 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축구교실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축구를 통해 팀워크와 리더십을 배우며, 동시에 협력과 소통 능력도 향상시킨다. 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지켜보며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이와 같은 장애인 유소년 축구교실은 전국적으로 점차 확산 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시설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 교실은 단순히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후원자들의 도움과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더욱 많은 장애 유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