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17.


성북구, 정원지원센터 개관 13일부터 운영

▲ 정원지원센터 구민 참여형 녹색문화공간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3일 ‘북악산 정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성북로31길 126-9에 조성한 북악 정원지원센터는 ▲ 정원문화와 원예치유, 책, 전시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결합된 녹색치유 복합 문화공간 활동 ▲ 성북구만의 특색있는 정원문화 확산 ▲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 및 정원사 양성 ▲ 정원 활동을 통한 마을 소통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마을정원사 양성, 화가의 정원산책, 그림동화로 만나는 정원놀이, 반려식물병원, 가드닝 클래스 등 주민에게 치유와 삶의 활력을 안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마을정원사 양성’은 성북구 맞춤형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생활권역 정원전문가’로서 정원 조성·유지관리 및 식재컨설팅에 직접 참여해 자부심도 안길 예정이다. 구는 정원지원센터 개관에 앞서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정원지원센터 인근에는 탄소정원과 매력정원을 연계 조성해 방문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두 정원은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강생이 참여해 실습을 진행하는 구민 참여형 녹색문화공간으로 조성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원을 활용해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며 북악산 정원지원센터에 많이 방문하셔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일상의 쉼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악산 정원지원센터는 12월 초까지 월, 수, 목, 금, 일요일에 운영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공원녹지과 전화 02-2241-3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원지원센터 구민 참여형 녹색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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