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17.
성북구새마을회, 산불 피해 주민에 정성 담긴 성금 전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새마을회(회장 천복성)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북구청에 성금 355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새마을운동중앙회에도 290만 원을 기탁해 총 645만 원 규모의 성금을 전했다.
천복성 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새마을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새마을회는 약 1,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공동체 조직으로,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동네가꾸기, 문화공동체 운동, 지도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2년 삼척 산불 피해 지원금 500만 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위로가 된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