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17.


성북구 길음1동, 산불 이재민 위해 주민 참여로 성금 모아

성북구 길음1동, 산불 이재민 위해 성금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동장 정재환)의 직능단체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총 547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며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산불 피해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자 길음1동 주민들 사이에서도 안타까움과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모금이 시작되자마자 주민센터로 문의가 이어졌고,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이 빠르게 모였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길음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리)를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조성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미)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성열) ▲재향군인회 ▲길음뉴타운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김동영) 등 다양한 직능단체가 함께했다.

정재환 길음1동장은 “이번 구호 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단체장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음1동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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