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17.
강북구, 숲에서 여는 특별한 태교 교실
4월 21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관, 5월 26일 북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와 음악치료 전문가가 함께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 속 산책과 태교 용품 만들기, 숲 명상, 음악 힐링 등을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4월 21일(월) 오패산 유아숲 체험관, 5월 26일(월) 북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로, 회차당 10~15명을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강북구 보건소 아이맘건강센터(☎ 02-901-7679)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 외에도 임산부 건강상담, 출산 준비 교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임신 중 건강관리는 물론, 유축기 및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출산 후 의료비 지원 등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 속 태교 활동을 통해 임신부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