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도봉구의회는 지난 11일, 안병건 의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 문제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안병건 의장은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

그동안 도봉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 도봉구의회는 ‘도봉구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회’를 운영하여 구 여건에 맞는 저출생 대응 정책 개발을 위해 힘썼으며, 도봉구청 또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구 실정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서 2024년 도봉구는 7년 만에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반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안병건 의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도봉구의회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안병건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광진구의회의 전은혜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