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성북구장애인체육회-성북문화재단, 문화·체육 융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 지난 4월 7일(월) 오후 2시, 성북구장애인체육회 다목적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포용적인 문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상호 자원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체육회의 현장 경험을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에는 성북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성북문화재단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추진할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분들이 더 쉽게 문화예술과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으며, 성북문화재단 측 역시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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