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도봉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실시
병원, 운수회사, 주유소 세차시설 등 집중 점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월 20일부터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대상은 병원, 운수회사, 주유소 세차시설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도봉천, 방학천 등 주요 하천이다.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사전 홍보·계도와 함께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과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예방 조치 협조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창구(02-2091-2091)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 대처한다.
연휴기간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빈틈없는 환경감시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겠다”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 환경을 위해 이번 점검에 사업장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기후환경과 환경관리팀 02-2091-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