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23.


노원구, 2025 신년인사회 성료

오승록 노원구청장 ‘현재의 노원, 미래의 노원 선보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7일 오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노원구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노원구의원, 각계 인사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의 비전을 제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생동감 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내빈 소개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주요 인사들의 신년 덕담 ▲구청장의 신년 인사 및 비전 발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노원이 서울 동북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2018년 구청장 첫 임기 때, ‘정말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해보자’란 의미로 ‘소확행’을 언급했다”며 “그로부터 벌써 7년이 지났다. 이제는 노원구가 직장, 주거, 여가가 조화로운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 교통, 문화, 체육, 힐링, 교육, 건강복지 등 6대분야의 주요 목표들을 잘 챙겨서 구민분들께 좋은 성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승록 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광운대 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 ▲노원 바이오단지 조성 등 노원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규모 사업들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와 음악회 2025년에 새로 조성될 ▲수락산 자연휴양림 ▲경춘선숲길 연장 및 음악분수 조성 등을 소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2025년은 노원이 서울 동북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며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김성환 국회의원은 “나라가 어려울수록, 민생이 어려울수록 노원구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 노원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구민의 마당쇠가 돼 노원구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구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구민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열정적으로, 더욱 겸손하게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 노원구의회 전 의원들은 언제나 구민과 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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