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1동, 통합워크숍으로 한 해를 갈무리해

18개 직능단체 및 동아리가 뜻을 모아 통합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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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에서 「2024 정릉1동 직능단체 통합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각 단체장들과 함께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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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구민 표창 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책마을 대표(이만균) 및 풀무원녹즙 성북홈가맹점 공동대표(박영실, 송정석)에게 감사장 전달했으며 단체별 활동 공유 및 주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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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로 송년회 등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며 지역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자 정릉1동 단체들이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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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1동의 18개 직능단체와 동아리(▲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녹색환경실천단 ▲적십자봉사단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민족통일협의회 ▲재향군인회 ▲청소년선도회 ▲걷기동아리)회원들은 유공구민 단체 표창과 함께 송년회를 겸한 자리에서 금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 단체로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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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1동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오랫동안 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비중이 높아 주민들 간의 유대관계가 유독 돈독한 동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150여 명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며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하고 교류하며 특별한 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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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남 통합워크숍추진위원장은 “이런 뜻깊은 날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지난 1년간의 경험과 활동을 공유하며 2024년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 올 한 해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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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 한 해 이루어 낸 모든 성과는 정릉1동 주민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민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시며 올 한 해 너무 고생하셨다. 내년에 더욱더 발전될 정릉1동을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오늘 유공 표창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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