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09.
성북구 종암동, 연말 맞아 따듯한 기부행렬 이어져
종암동 주민자치회, 삼성손앤박이비인후과의원, 선농사랑의봉사단, 사랑나눔행복회 등 기부행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동장 임영근)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이다.
종암동 직능단체인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을 필두로 오박사네돈가스, 큰대문집 등 음식점들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혜연어린이집, 형제상사, 숭례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진영개발 등도 이번 기부에 함께했다.
종암동주민센터에서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정 종암동 십시일반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따라 개인(신정희 외 40명)들의 성금 기부도 줄을 잇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과 한의원에서도 성금 전달로 나눔의 온도를 올렸다.
관내 삼성손앤박이비인후과의원, 해맑은이비인후과의원, 굿모닝플러스외과의원, 서울맑은눈안과의원, 현대여성산부인과, 서울온샘치과의원, 청민한의원, 허내과의원, 큰길한의원 등 9개소에서 참여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사회공헌단 ‘선농사랑의봉사단(단장 노용오)’에서는 백미 10kg 50포, 김치 5kg 50박스를 사랑나눔행복회(회장 강신익)에서는 백미(20kg) 40포를 각각 기부했다.
종암동 임영근동장은 “많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종암동의 겨울이 더 따뜻해졌다.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