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08.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4주년 기념 ‘2024년 감사의밤’ 개최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이 지난 12월 18일 복지관에서 개최한 ‘복지관 개관 34주년 기념 송년행사 2024 감사의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강북구 윤보영 부구청장, 강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박수빈 서울시의원, 허광행 · 최치효 강북구 의원 등을 비롯하여 후원자, 봉사자, 지역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감사와 나눔의 장을 이루었다.
‘개관 34주년 기념 맞이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송년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복지관 개관 이래 34년 동안 지나온 역사가 담긴 사진 전시회,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 설거지바 만들기 및 패브릭 달력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무료 커피 시음회 등으로 1부가 진행되었다. 2부 순서에는 우수 후원·봉사·표창 시상식 및 후원자 인터뷰와 봉사활동 영상 관람, 주민 공연이 이어졌다.
우수 후원자로 선정된 은규네 스튜디오 박은규 대표는 “작은 후원임에도 복지관에서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자리”라고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활동 영상을 통해 우수 후원자로 선정된 후원자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봉사 활동을 담아 감사의밤 참석자와 함께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보통 복지관 행사를 하면 주민들은 구경만 하고 가는데, 감사의밤 행사는 다른 주민들도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한층 더 반갑게 느꼈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감사의밤’과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복지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복지관으로 더욱 발돋움하도록 모든 복지관 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