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8.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제1회 바리스타대회 성황리 마쳐
27명의 치열한 경쟁, 우승자 1등 박정아, 2등 허준·오보람, 3등 유익환·정인화 수상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신강섭, 이하 연합회)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대회 본선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바리스타대회 본선에는 27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2명이 중간에 기권하고 25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본선까지... 치열하게 벌어진 승부에서는 우승자 1등 박정아, 2등 허준·오보람, 3등 유익환·정인화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제1회 장애인 바리스타대회의 심사위원은 UCEI 통합커피교육기관 한경희 선생, 청주 대학교 비즈니스 호텔외식경영학과 김영식 교수, 행복플러스 보호작업장 허철 팀장 등 세 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기준은 첫 번째 카페라떼 맛 평가로 시각적으로 색의 조화와 먹음직스러움이 잔 위에 나타나야 하고, 맛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유 거품의 밀도와 적절한 온도를 평가 지표로 삼았다.
두 번째 기준은 카페라떼 커피 서비스 항목으로 청결도, 적절한 양을 꼽았고, 세 번째 기준은 고객서비스 기술로 커피 작업에 대한 의식 수준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하는 태도를 평가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와 바리스타의 태도를 보고 3명의 심사위원들이 깊이 있는 평가를 내렸다. 예술성, 커피조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 자세, 용모와 복장의 적절성에 대한 총 평가를 내려 수상자를 가려냈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베렉스 컴퍼니,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 후원으로 알차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