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11. 28.


성북구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대장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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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선 감독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대상 수상

한국 영화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 시켜준 단편영화의 축제

관객수 2,000여 명 돌파하며 청년 영화인과 관객들 호응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지난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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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부문 본선에 오른 34편의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임지선 감독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줬다.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는 자신감 있는 연출과 강렬한 시나리오, 관객의 뇌리에 새겨질 디테일을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임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성적표의 김민영>(2022) 이후의 작품 세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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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심사위원 특별상은 한건희 감독의 <매일매일 일요일>이, 단편영화의 매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우수상은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김가현 감독의 <바위가 되는 법>이 수상했다. 특히 <바위가 되는 법>은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어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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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시선상은 기지촌 미군 위안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정진아 감독의 다큐멘터리 <없는 산>, 올해의 비전상은 표현력 높은 시각성을 구현한 박한얼 감독의 애니메이션 <곰팡이>가 수상했으며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절제된 연기력으로 전달한 <작별>의 연예지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뛰어난 촬영으로 청춘의 불안함과 역동성을 표현한 <스즈키>의 강정훈 촬영감독이 기술상, 관객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김용문 감독의 <너에 관한 단순한 사실들>이 관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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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심사위원을 맡은 이한 감독, 달시 파켓 평론가, 이설 배우는 작품들의 수준이 모두 매우 준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며 작품들로 말미암아 한국 영화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6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었고 시상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수연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장, 협찬사로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 리시오의 김형조 대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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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경쟁부문 이외에도 ‘성북시퀀스’, ‘류아벨 배우전’,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서울단편영화제와 우중산책 30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00여 명의 관객들을 맞았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영화인들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영화제에 참여한 창작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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