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13.
리뉴얼 끝낸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재개관
뮤지엄 3층 전체 놀이형 체험 전시 공간으로 확대 조성
6월 15일까지 재개관 기념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 진행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이 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6월 14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월 15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15년 도봉구 쌍문동에 설립된 둘리뮤지엄은 만화<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캐릭터 전문 공립 박물관이다.
재단은 이번 전시 개편을 통해 뮤지엄 3층 전체를 놀이 체험형 전시시설로 확장하고 커뮤니티 휴게공간 조성, 기념품점 이전 등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했다.
재개관하는 6월 15일 전날까지 시범운영 기간에는 관람객을 무료로 초청해 둘리 캐릭터 인형탈 포토타임, 상시·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출판, TV, 웹툰 등 시대를 풍미한 만화계 유명작가들의 「한국만화 전성시대 展」 기획전시를 연다. 전시에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 <영심이>의 배금택 작가, <미생>의 윤태호 작가, <순정만화>의 강풀(김도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이번 전시개편을 추진했다”며, “새롭게 조성된 둘리뮤지엄에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 02-99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