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25.


도봉구, ‘문화공연’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벽 허물었다

콘서트 형식의 강의로 교육 대상자 큰 호응 이끌어

진행에 전문예술법인인 ‘한빛예술단’이 맡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청 전 직원, 복지시설 종사자, 구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꾸며졌으며, 전문예술법인 ‘한빛예술단’에서 진행을 맡았다.

교육에 대한 안내 및 공연단 소개 이후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교육 대상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각장애인으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큰 울림을 가져다주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본인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없이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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