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4. 03.


[4.10 총선] 성북·도봉·강북·노원 국회의원 후보

[D-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북4구,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선거공약 등 자세하게 살펴보세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유영일 기자)

▲성북구(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57)가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고, 국민의힘은 이종철 후보(51)가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 되었고, 유승희 후보(63) 전 국회의원이 새로운미래 간판을 달고 후보등록을 해 3자 대결이 성사됐다.

▲성북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후보(60)가 단수공천을 받아 국회의원 뱃지에 도전하게 됐고, 국민의힘은 영입인재인 이상규 후보(48)가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되었고, 1대1 맞대결구도가 형성돼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도봉구(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한 안귀령 후보(34)가 나서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으로 선택한 김재섭 후보(36)와 맞붙게 됐다. 녹색정의당 윤오 후보(56)도 등록을 마쳐 3명의 후보가 선거전을 치루게 된다.

▲도봉구(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오기형 후보(57)가 경선을 거쳐 후보로 나서 재선에 도전했고 국민의힘은 김선동 후보(60)의 공천이 일찍 확정되면서 지난 선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3선에 도전장을 냈다. 이들은 지난 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다수 후보들과 함께 맞붙은 바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3번째로 맞대결을 하게 됐다.

▲강북구(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후보(53)가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고 국민의힘은 영입인재인 전상범 후보(45)가 전략공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쳐 1대1 맞대결이 성사됐다.

▲강북구(을) 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현 2명의 공천 후보들이 바뀌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한민수 후보(55)를 뒤늦게 공천해 후보로 나섰고 국민의힘은 박진웅 후보(47)가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새로운미래에서 이석현 후보(73)가 등록을 마쳐 3명이 선거를 치루게 됐다.

▲노원구(갑) 지역은 기존 갑·을·병에서 갑·을로 통합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6) 후보가 고용진 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5선에 도전장을 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현경병(61)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치고 1:1 맞대결이 성사됐다.

▲노원구(을) 지역은 3명의 후보가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58) 후보가 (을)지역구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아 3선 도전에 나섰으며, 국민의힘의 경우 전 선임비서관 출신 김준호(35) 후보가 전략 공천을 받아 지역탈환을 노리고 있다. 무소속 이창영(69) 후보는 새로운 정치의 꿈에 도전함으로서 노원(을) 지역은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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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기탁금의 경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 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당 50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지역구 후보자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하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 인적사항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오는 4월 1일부터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공개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의 공식선거운동기간은 3월 28일부터 총선 전날인 4월 9일까지다.

한편,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렵거나 미리 투표하고자 할 경우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 기간에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 장소에서 가능하다.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오전 6시부터~오후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부터 즉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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