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29.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강북종합체육센터 보여주기식 개관은 안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삼각산동에 위치한 강북종합체육센터를 다시 찾아 안전 점검을 했다.

이곳은 2019년 9월 착공을 시작하여, 현재 건물이 완공 BF 인증검사가 진행 중이며, 개관을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2월 5일부터 운영 상담, 전면 개관에 앞서 2월 19일부터~23일까지는 일부 프로그램(헬스장 서킷트레이닝)을 시범 운영, 3월부터는 수영을 제외한 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운영업체에서 의원들에게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노 의원은 업체의 설명을 듣고 내부 안전에 대하여 꼼꼼히 살폈으며, 전반적으로 안전에 미흡하다며 구체적으로 센터 건물의 외부 및 내부 공사(인도, 우수관 및 배수, 담수 시 공조시설, BF본인증)등 일부가 잘 마무리가 안 된 점을 지적, 전면 개관에 앞서 안전에 대하여 매우 우려가 된다고 집행부에 전달하며 지적 사항에 대하여 향후 신속히 조치 후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노윤상 의원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 ‘강북구청’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기에, 체육센터을 사용할 구민의 안전에 대한 담보 없이 급한 마음에 체육센터를 보여주기식으로 개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