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2. 06.
이순희 강북구청장 시정연설
“누구나 살고싶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구정운영 방향과 2024년 예산안 계획’에 대해 시정연설에 나섰다.
지난달 17일 이순희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도시. 이전과는 다른 발전한 강북구를 만드는 것은, 불균형과 불평등을 감내하고 있는 강북구민들이 부여한 강북구와 강북구의회의 책무라 할 것이다”며 “민선8기 ‘새로운 강북구’는 시급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구민과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도시 경쟁력을 갖춰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2024년 구정 운영방향
▲ 첫 번째, 강북형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있는 활기찬 공감을 만들어 가겠다.
우리 구는 풍부한 녹지와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지만 그만큼 유휴 공간이 부족해 대규모 지역 개발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산업 역시 소상공인,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으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이 부재한 것도 사실이다.
사람이 모여야 상권도 지역도 살아난다. 우리구의 한계를 고려해 강북구 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소를 조성에 힘쓰겠다. 먼저 우이천을 도심 속 수변 감성 공간이자, 문화와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
수유교에서 우이교 일대에 건물형 테라스, 수변 스탠드 등을 설치해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경사형 진입로를 추가하고, 조명을 개선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는 도심 속 문화 여유 공간을 만들겠다.
여기에 올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축제를 확대 발전시켜 초여름에는 천변 라이프, 강북 페스타 2024를, 가을에는 등축제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예술인들과 연계한 마켓도 열어 우이천을 활용한 외부 관광객 유치와 인근 상권 활성화를 힘쓰겠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고유의 특색이 부족한 주요 상권을 브랜드화하겠다. 수유역, 강북구청 일대는 보행 편의를 높여 보행 특화 거리로 만들고, 상권 내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신규 콘텐츠를 창출하는 동시에 버스킹 등의 문화공간 조성, 시즌에 맞춘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 등으로 개성과 스토리가 있는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 수유역 일대 역시 걷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
여기에 상인 주체의 로컬 마켓과 상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공연 등을 진행해 상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우리 구에 적잖은 공예 종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공예인 역량 강화 지원 및 공예축제 개최를 통해 공예 문화를 확산하고, 공예산업이 우리구 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보통신기술 집약 산업인 스마트팜 역시 우리 부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번일동의 스마트팜 센터를, 우이동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이동 스마트팜 재배단지 인근 구유지를 대상으로 우리 구 특색에 맞는 신산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외에도 상권 활성화 컨설팅 및 상인대학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트 보수 등 시설 개선과 강북 백맥축제 확대, 분기별 프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풍부한 녹지를 보존하면서 우리구 경쟁력으로 활용하겠다. 올해 완공 예정인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가 쉼터와 연계한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을 조성해 휴양과 치유의 명상 순환형 숲길을 구축하겠다. 도심 속 휴양시설로 인기가 높은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글램핑장 확대 등 시설을 개선 추진하고,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장 확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이령 문화공원 역시 내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북한산 둘레길 및 우이령 숲속 문화마을과 연결되며, 구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아울러 오동근린공원 내 데크순환 산책로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 등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강북구를 도심 속 건강과 힐링을 위한 휴식처로 만들겠다.
△세계적 흐름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국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환경축제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제를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으로 시범 실시해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단독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소형 감량기 설치를 지원하고, 재활용 선별시 시설 내의 주요 시설 시스템 현대화 추진과 관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로 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에도 앞장서겠다.
▲ 두 번째, 몸도 마음도 안심인 따뜻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
강북구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노후 주거지 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 용역을 통해 지역별 주 현황 분석 및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고도지구 내 노후 주거지 정비 방안 등을 도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서울시의 고도제한 완화 방향에 발맞춰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지역에 대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수행하겠습니다.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및 정밀 안전진단과 정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용역 및 융자지원 제도도 시행해 나가겠다.
총 4곳 모아타운 선정지에 대해서는 총괄계획제도, 현장지원단, 코디네이터를 운영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아 재정비 촉진지구, 또한 국민들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법적으로 안전관리 의무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문가 안전점검 지원을 시작하고, 번동에 성공적으로 시작한 빌라 관리사무소 운영은 미아와 수요동 권역으로 사업 구역을 확대하겠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추진해 온 세대별, 유형별 맞춤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 출산, 양육 부담을 덜고 기쁨은 함께 하겠다. 동생이 태어나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첫째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 지원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스마트 환경청정기를 지원함으로 아동 환경 개선에도 힘을 쓰겠다.
△번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내년 중에 부지 매입 및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부족한 청소년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 취업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서는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개소를 앞두고 있고, 청년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도 신설할 계획이다.
△우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다.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그동안 동별로 열었던 경로잔치는 9주간 행사를 통합 개최해 많은 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
집 근처에 미용실을 편하게 방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마다 미용실 한 곳을 협약을 맺어 장애인 친화미용실로 선정하고, 혼인신고도 구청 방문 없이 가능하도록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구민만 이용 가능하다고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명칭도 변경하고,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운둔 가구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도 추진해, 식생활 개선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
△오늘날 안전한 도시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시급성 모두 커지고 있다. 민간 건축공사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 위험시설물 응급복구단을 운영하고, 순찰 및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5개 광고물 재해방지단을 운영으로,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오패산, 터널, 월곡천 등 복개구조물 등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삼양료 내에 노후 가로등을 개량해 보행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겠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재난에 빈틈이 없이 대응해 나가겠다. 노후하고 불량한 하수관로 정비, 그리고 휴대용 및 이동식 임시 물막이판 운영과 강북구 오아시스 냉장고 확대, 자동용 제설살포기 및 보도용 제설기 도입으로 풍수해, 폭염, 폭설 등의 자연재해 대비를 강화해 나가겠다.
민간 개방 화장실 내에 불법 촬영 방지 안심 스크린을 설치하고, 범죄 취약지역 내에 방범 cctv 설치 및 안심 장비 지원 대상 확대와 다중 인파 밀집 지역 경보 시스템 및 지능형 cctv 확충, 여성 안심 귀갓길 등 보행 취약 지역 내에 센서형 led 기초번호판 설치 등으로 사고 범죄로부터 국민안전 보호에 힘쓰는 한편, 올 8월 연계를 완료한 스마트 서울 도심안전망과 곧 준공될 디지털 강북 통합 플랫폼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세 번째, 강북구를 변화가 있고 즐거움이 움트는 곳으로 만들겠다.
강북구 전역의 도시공간계획, 미래상과 비전, 그리고 전략을 세우는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 용역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립된 발전 계획에 따라서 강북구 전 분야의 다양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서울시 한옥마을 사업 공모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 인근에 부지가 선정됐다.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구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자연친화적 한옥마을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미아사거리역 일대에 미아 중심 재정비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한 상업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동부권 중심 지역으로 육성하고, 미아역 일대는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겠다.
△우리 구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마을 내에 방치됐던 빈집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한편, 곧 수립될 강북구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통해 우리 구만의 정체성과 특색이 살아있으면서도 일관성 있는 디자인 계획으로 도시 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아울러 수립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축 관계자 등 구민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도 개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중학생 대상으로 하는 미래교육캠프와 학부모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대학 캠퍼스 투어 운영을 미래 세대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고, 교육 주체인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교육을 주제로 함께 즐기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미래 강북구의 미래 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 등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하고, 5, 9월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토론, 청년 예술인, 문화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있는 2024년 강북 청년 축제를 계획할 계획을 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함께 방문객들이 4.19혁명 정신을 보다 새로운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4.19혁명 국민문화제와 가을밤에 음악회를 확대 개최하겠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무료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름철 한시적으로 강북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구민 문화향유의 장이자 예술 창작 공간이 될 아트센터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건립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갈 계획이다.
△강북 종합체육센터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을 올해 내에 완공하고,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내년 재개관을 예정하고 있다.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서 지역 내에 생활체육,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로나 잘 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교통시설 확충은 단순히 이동수단이 추가되는 것에 그치지 않다. 교통이 뒷받침되어야 사람이 모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강북형 발전, 그 바탕에는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는 우리 구는 물론 동부권 자치구들의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견인하며, 강남북 균형발전의 해법이 될 것이다.
현재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 계획안에 심강북선이 반영되어 우리구가 사통팔달의 동부권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생활 속 보행 및 교통시설 편의도 더욱 강화하겠다. 구민들의 발이자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마을버스가 재정상 어려움 등으로 운행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수유역 자전거 보관대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 시범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의 통행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겠다.
우이동교통광장 내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총 266대 주차 공간이 추가될 예정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고, 북한산 방문객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교통만큼 구민과 강북구 사이의 소통도 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통반장 지원을 지속하고, 강북구 신청사 건립과 노후한 동주민센터 개보수 추진 등을 통해 국민 소통과 구정 참여 지원에 힘쓰고, 행정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스마트 QR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혈압과 당뇨, 스마트 건강 관리 및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 지방세 체납고지서, 카카오톡 발송 서비스 등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속에서 행정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강북구의 유튜브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강북구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대중교통시설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구정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강북구 대표 캐릭터로 구주 등을 제작한 우리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은 강북구 개청 29년이 되는 해다. 지나온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가능성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강북구가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써야 할 이유다. 기업의 ESG 경영지표를 공공부문에 접목시킨 강북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 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해 우리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노력을 계속하겠다. 안전과 문화 등 우리구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부분을 중점적으로 내년에 또 한 번의 행정조직 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효율적 조직으로 민선 8기 강북구 비전과 목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24년도 예산 9,149억 원 편성
2024년 강북구 예산 규모는 구 자체 수입은 감소한 반면 국비와 시비, 보조금의 증가에 따라서 2023년 대비 256억원이 증가한 9,149억원이다. 총 2.9%가량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278억원 증가한 963억원, 특별회계가 22억원이 감소한 86억원이다.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내년 총지출을 2005년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도록 편성했고, 서울시도 13년 만에 처음으로 감축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우리구 또한 정부 및 서울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서 2012년 이후 최저 증가폭 예산을 편성했다. 총 재정 규모가 커졌으나 매칭 사업 및 구비 분담금, 그리고 필수 경부 및 의무지출 예산 증대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 내년도 구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들은 강북형 발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한 결과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고심을 다해 예산을 편성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려주시기 바란다.
끝으로 이순희 구청장은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역시 지방정부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해지겠다.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마음에 단단히 새겼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구의 존재 이유, 우리 구가 해야 할 역할, 그 중심에는 30만 국민이 있다는 바로 그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며 “2024년 민선 8기 강북구는 구정 운영의 중심을 국민에게 두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오직 강북구민의 행복과 강북구 발전에만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