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1. 22.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 ‘중계본동에서 현장 소통 의정활동’ 펼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원(원내대표)은 지난 15일 중계본동 은행사거리 인근 민원 현장(중계로18길 일대)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소통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민원을 제기한 인근 건물 관리소장, 담당 부서인 노원구청 교통지도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이 참석하여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해당 지역은 골목길 진출입로가 비좁아 병목 현상이 쉽게 발생하는 곳으로, 인근 학원에 다니는 자녀들을 통학시키는 차량의 통행이 몰리는 시간에 교통 혼잡이 심각해 이전에도 민원이 제기되어 경찰서와 합동 점검이 이루어진 바 있으나 인근 아파트 단지 진출입로와 근접해 있어 해법 마련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에 대해 손영준 의원은 “현장 방문 결과 학원 통학 시간에는 교통이 혼잡해 차량이 빠져나가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려 조속한 해결이 필요해 보인다”며 특히 “학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도 관련된 만큼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경찰서와 협의하여 대책을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미 해봤지만 안 되더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며 “당장 뾰족한 수가 없더라도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며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