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18.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창동 주민화합 가을축제 성황리 마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는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이세영)의 후원과 재단법인 순복음도봉교회(담임목사 김용준), 에이레네 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용준), 창동어린이집(원장 유민숙)과의 협력을 통해, 10월 문화의달 기념 ‘주민화합 가을축제 놀러와 락(樂), 어텀(Autumn)’행사를 창1동 소재 초안산생태근린공원에서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창1동 소재 초안산 생태근린공원에서 개최하여, 가족화합올림픽, 우리동네 백일장, 누구나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인생지식 나눔부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이세영 지사장은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이 과정에서 환경에 대해 체험으로 알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아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복지가 전달되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에이레네사회복지회 김용준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서로 잘 만나지 않고 살아왔던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지역축제가 주민간 화합과 교류로 이어지는 것 같아 좋았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사업들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전달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지역주민간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상호 모여 즐길 수 있었던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복지행사를 늘려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이모씨(남)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체험부스로 그치지 않고, 취업에 대한 고민 상담, 환경에 대한 메시지,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개선활동 등 다양한 메시지가 함께 해서 의미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고루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가 더한 행사들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기획,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 무엇보다 지역 내 주민활동가들이 재능나눔을 하는 동시에 버스킹 공연, 백일장 등 소소한 활동거리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되었다.
한편,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역 안에서 함께 누리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지역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