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19.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 ‘5분 자유발언’
“쌍문1동 해등로36길 신호등 설치” 등 건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상근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지난 14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쌍문1동 해등로36길 신호등 설치 및 백운초 과속방지턱, 민선8기 공약 페이지’ 등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박상근 의원은 ▲쌍문1동 해등로36길 신호등 설치와 관련하여 “우이천로 2차선에서 건너편 해등로36길로 진입하려면 왕복 4차선 해등로를 가로질러야 하는데 여기에 직진과 좌회전 등을 표시하는 신호등이 없는 상태이다.
차량이 우이천로에서 문이교 방향으로 좌회전할 때도 위험을 무릅써야하는 상황이다”고 전하며 현장을 살피는 중에도 위험천만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한빌라 옆 우이천로에서 문이교 방향으로 가기 위해 좌회전하는 차량이 해등로에서 직진하는 차량과 부딪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는 피했지만 구조적으로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었다. 주민들도 역시 초행길 운전자는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신호등의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박상근 의원은 ▲백운초 과속방지턱과 관련하여 “민원 현장에 나가보면 경찰, 구청, 한국전력, 복지기관 심지어 강북구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도 있었다”며 “이러한 민원을 접하면, 우리 도봉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문제 사안이 해결되지 않고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때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그 피해와 불편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가게 되어 잠을 설칠 때도 있었다”고 발언의 추지를 설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도봉구청 담당 공무원분들이 많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며 “조금만 더 주민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 저 역시 필요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상근 의원은 “민선8기 공약으로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지원과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며 “앞서 말한 쌍문1동 청한빌라 교차로의 교통안전을 위한 신호등 설치와 횡단보도 앞 전신주 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 쌍문동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추진과 함께 지역의 교통안전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여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