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08.
기초의회 최초 캐릭터, 도봉구의회 ‘도별이’ 탄생~
“SNS 의정홍보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구민과 소통의정 행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우리 도봉구 하늘에는 가장 빛나는 별이 있어요~ 그 이름은 도별이입니다. 도별이가 뭐냐고요? 도봉을 밝게 빚내줄 별(star)을 뜻합니다. 도봉의 스타~ ‘도별이’를 소개합니다”
도봉구의회 캐릭터 ‘도별이’가 태어났다. 도별이는 이제 한 살로 제9대 도봉구의회 의정홍보팀이 만들어 낸 굿 아이디어가 눈부신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도별이 캐릭터는 ▲공부하는 도별이 ▲책 읽는 도별이 ▲군인 도별이 ▲산타 도별이 ▲2023 도별이 ▲福 도별이 등 도별이를 이용한 다양한 캐릭터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기초의회 최초로 의회 공식 캐릭터 ‘도별이’를 개발해 큰 화제다.
자체 개발한 캐릭터에 대한 올바른 사용을 규정하기 위해 3월 중 임시회에 ‘서울시 도봉구의회 상징물 조례안’을 의원발의(박상근 의원 대표발의)로 상정할 예정이다.
도봉구의회는 비예산으로 2020년 의회B.I ‘도봉굿의회’를 자체 제작하여 활용해 왔으며, 캐릭터 구상 후 2023년에 완성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의회 SNS활동 이후로 점차 B.I와 캐릭터 노출의 빈도를 높여 도봉구의회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최근 B.I(도봉굿의회)와 캐릭터(도별이)를 저작권 등록 완료하였으며, 업무표장 등록 진행 중이다.
‘도별이’ 캐릭터를 이용하여 더욱 친근하고, 호감가는 트렌디한 의회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홍보물 제작, SNS 활동, 현장의정 등 적재적소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SNS 홍보영상에서는 입체적 표현, 다양한 기법으로 응용·활용하여, 시각적이고 감각있는 트렌디한 방식으로 지방의회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젊은층 타깃 홍보에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타의회와 달리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신만 의장은 “주민들에게 의회는 어려운 관공서가 아닌, 친근하게 주민의 곁에서 같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곳임을 알리고 싶다”며 “도봉구의회 캐릭터를 통해 어린 세대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의회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거리감 없이 재미있게 습득하고, 소통하는 공유의 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도봉구의회와 도별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현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 컨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의회소식 및 의정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여 구민들의 관심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네티즌의 호응도 높다.
특히, 도봉구의회 의정홍보팀은 항상 많은 캐릭터를 발굴하고 지금도 밝은 의회, 열린 의회 상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한 캐릭터 등을 연구 중에있다.
앞서 먼저 선보인 ‘도봉굿(GOOD)의회’가 대표적인 BI로 도봉구의회 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앞으로 도별이는 도봉구의회 공식캐릭터로 자리잡을 예정이며, 도별이 인기와 더불어 도봉을 더 밝게 빛내 줄 도별이 동생 ‘도달(moon)이’ 탄생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