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1. 05.


당당하게 맞서서 이겨내야

한상학 국민의힘 성북갑 당협위원장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 아침. 붉게 타오르는 햇살이 우리 성북구를 어김없이 구석구석 비추는 2023년 아침입니다. 지난 한해는 모두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우리 역사로 남을 겁니다. 오늘 아침 우리가 맞이한 이 햇살은 정서적으로 즐거움이요. 이성적으로 행복함이요. 논리적으로 행복한 한해의 햇살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성북구 구민 여러분의 가슴과 정서에 똑같은 생각과 맘으로 시작한 새 아침의 결의들,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살아가는 그 먼 과정은 바로 우리 모두가 가꾸고 가야 할 삶의 운명이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사프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우리에게 다가올 일 년은 너무나 많은 시련이 기다린 듯합니다. 모든 언론들이 앞다투어 내 놓은 기사들은 좌절과 분열과 갈등과 어려움의 단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당당하게 맞서서 이겨내야 할 운명입니다.

천재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선생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 강하게 떠오릅니다. 모든 어려움으로 가득차서 도저히 헤어 나오지 못한 상태를 우린 아포리아(aporia) 라 합니다.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우리 운명, 그 운명을 사랑하자는 멋진 생각. 바로 아모르파티 하라고 니체 선생께서 말 하였습니다.

멋진 성북 주민 여러분, 오늘 개운산 해돋이 행사에서 뇌리에 묻어두었던 깊은 생각과 다짐, 항상 가슴과 머리에 남겨두시고 생활하시는 모습은 올 한 해 동안 커다란 용기와 에너지가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성북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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