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28.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 ‘5분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6일,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5분 #자유발언 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를 마치며 소회를 밝혔다.

먼저 노윤상 의원은 “지난 28일간 진행된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집행부가 진행해 온 업무와 사업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예산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구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사항들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사업의 성과는 있었는지, 수의계약이나 기타 서류들은 잘 정리가 되었는지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살펴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기도 하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차이로 대립되는 사항들도 있었다”며 “그러나 본의원은 사실에 근거하여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집행부로부터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시정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윤상 의원은 “예산심사과정에서 집행부에서는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근거와 의지를 갖고 설명해주어야 하는데 일부 부서에서 그런 점은 찾을 수 없었고, 예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고만 주장할 뿐 왜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불성실한 답변 태도에 대해 유감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예결위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충실히 의논하고 결정된 사항은 존중되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한다”며 “의회와 구청 집행부는 서로 역할이 다를 수는 있어도 구민 복리증진 향상이라는 목표는 같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