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28.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5분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6일, #조윤섭 의원(수유1동·우이동·인수동)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 을 이어갔다.

먼저 조윤섭 의원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받은 서면답변서를 영상으로 제시하며 ‘이사회 개최를 연내에 대면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서면으로 진행했다’는 내용을 지적하면서 “이사회 규정 어디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서면으로 할 수가 있다는 규정이 있는지 제시해 달라”고 전하며 200억이 넘는 예산을 처리하면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행태는 정말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구청으로부터 견인차량사업 폐지 요청이 거부되었다면, 견인차량사업을 하여야 되는 것 아니냐?”며 “공용주차장을 무인으로 운영함으로서 화장실 문을 굳게 잠가 놓아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끝으로 조윤섭 의원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설립 후 제10기인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손실을 보고 있다”며 “북한산케이블카 및 재개발 등 공공사업을 전개하여 매년 손실을 당기순이익으로 전환할 때가 되었다”며 이사장의 진솔한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