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2. 29.


박용진 국회의원, “강북구 교통안전 통학환경 개선TF 구성”

강북경찰서,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3자 교통안전 TF 구성을 위한 간담회 협의

#박용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21일 #강북경찰서 를 방문, 강북구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TF 구성을 제안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용진 의원은 강북경찰서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세곡동 스쿨존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어린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 등을 예로 들며 “사망사고가 일어난 다음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약방문’식 대책으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북구 또한 꾸준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통학로 안전확보에 노력해왔지만, 학교가 주택가에 있거나 통학로가 협소한 경우 보행로와 도로 간 구분이 어려워 차량과 학생이 뒤섞여 통행하는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날 강북경찰서와의 간담회에서는 강북경찰서,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등 3자의 통학로 교통안전 TF를 구성하고, 유관기관의 교통안전담당자와 각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강북구 관내 통학로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일방통행 확대, 주정차금지 조치 강화,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박용진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학부모님들께 제가 약속드린 사안이다. 구청이나 경찰서 어느 기관이 혼자서 못하는 일이다. 같이 협의하고, 학교 학부모님들과 주변 환경 관련 안전 간담회를 열어서 구청 담당 직원들과 함께 의견 통합하고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강남에서 그렇게 어린이 사망사고가 날 줄 몰랐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 못할지 몰랐다. 우리 강북구가 앞서서 노력하고 사고 나기 전에 교통안전,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애쓰는 모습 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