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24.


성북구 청소년, 정읍에서 역사·문화교류 캠프

#성북구 청소년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읍시에서 ‘2022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진행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 (박종국 관장)이 주관하는 이 교류 캠프는 정읍시와 성북구 청소년을 상호 초청하여 2박 3일간 각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문화교류 캠프’는 2019년 ‘정읍 방문의 해’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원동력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돌아보고자 정읍시에서 처음 진행됐는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교류가 중지되었다가 올해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프로그램이 재개됐다.

지난 10월 24일에는 #정읍시 청소년들이 성북구를 방문해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2박3일 동안 참여했다. 이번에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정읍시에 방문하여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정촌가요특구를 탐방하고 곧바로 이어진 시립농악단 공연으로 캠프 첫날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이학수 정읍시장의 환대와 함께 입교식을 한 후 오리엔티어링과 단풍나무 도마 만들기, 구절초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튿날 성북구 청소년들은 내장산호 둘레길과 정읍사 공원을 탐방하며 정읍의 가을을 만끽, 복합 놀이시설 체험 및 힐링음악회를 감상하며 정읍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 일정으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및 전봉준 유적지를 탐방하며 청소년들의 역사의식과 문화 인식, 공동체 정신을 높이며 캠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정읍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구 차원의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만들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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