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10.


안전한 대한민국! 사람이 행복한 나라 되도록 노력

김영국(시사프리신문 발행인 겸 대표)

#시사프리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사프리신문 발행인 겸 대표 #김영국입니다.

올해가 신문사 #창간 16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학년으로 따지면 이제 중학교를 졸업할 나이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좀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이해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변해 가듯이 독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더욱 노력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매년 창간인사를 드리지만 올해는 더욱 새롭게 느껴집니다. 오랫동안 우리들 삶을 움츠리게 만들었던 코로나도 이제는 이별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소한 일상이 사라진지 3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이제는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직은 완전한 자유는 아니지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미완이지만 코로나 종식의 끝자락에 남은 것은 경제위기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의 여파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움츠림의 3년이 경제적 위기를 불러 온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서민들 삶은 점점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고, 대출받은 금리는 한없이 올라 우리 주머니를 텅 비게 만들고, 월급은 오르지 않아 점점 고단해지는 때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묵묵히 이겨 내시길 응원합니다.

올해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새해 초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곧이어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야외에서는 코로나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제되었고, 해외로 가는 여행길도 열리면서 좋은 일이 생겨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이태원 참사라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슬픈 일이 벌어졌습니다. 진심을 다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를 드립니다. 2023년에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길 기도하고 신문사도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창간 15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가치를 대변하는 정론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아직은 미완으로 남아 있지만 사회적 가치를 대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김장을 나누고, 삼계탕을 나누고, 마스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정을 나누어 주고, 어르신들께 나눔을 시행하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홍보했고,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023년 내년에는 ‘안전한 대한민국, 사람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사의 편집방향을 잡아 나가고자 합니다. 관내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한 곳을 찾아 보도하고, 시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사회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는데 제보와 응원을 기다리면서 16주년 창간사를 마무리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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