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03.


장위2동 새마을 부녀회, 영양과 행복 담아 사랑의 반찬 나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 장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옥)에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순옥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장위2동 주민센터로 모여 육개장, 찰밥,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떡, 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른 아침부터 시장을 보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은 관내 복지 소외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됐다.

​윤순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셨으면 좋겠다. 아침부터 나와 고생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장위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선아 구의원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저도 같이 참석해서 음식을 만들고 싶었으나 개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경이 구의원은 “장위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이렇게 손수 만든 음식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돼 가을의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감사하게 느껴진다. 이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해지실 수 있도록 수고해 준 윤순옥 회장님과 함께 수고해 준 회원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은 물론 독거노인이나 혼자 거주하는 분들의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늘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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