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9. 07.


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급속충전소 부족 실태 해결 방안 연구단’ 착수보고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전기차 이용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26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원구 전기차 급속충전소 부족 실태 해결 방안 연구단’은 전기차 보급 증가 추세 대비 충전 인프라 확충 지연 등의 주민 이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노원구를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전기차 도시 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동 연구단체의 대표는 김경태 의원이, 간사는 김기범 의원이 맡았으며, 손명영, 배준경, 조윤도, 어정화, 정영기, 유웅상, 이용아 의원이 참여하였다. 총 9명으로 결성된 이번 연구단체는 10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갖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박근)에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학렵단 황우현 대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가 증가하고 있고, 그 중 엔진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주민 편의성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구계획 보고에서는 노원구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기 설치에 대한 이용 현황을 조사하고 노원구 전기차 및 충전기 관련 인프라 구축 정책 및 제도를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주민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더 나아가 지역 신산업 육성, 청장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은 김경태 의원은 “본 연구는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주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선진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이다”며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의원님들이 주신 의견을 더해 앞으로 진행될 연구에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갖고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