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8. 17.


강북구의회 최미경 운영위원장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제9대 강북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미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선출됐다. 


먼저 최미경 운영위원장은 “의회에 살림살이와 전반적인 업무처리 및 전반기 운영위원회를 이끌면서 주민의 대표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고, 맡겨주신 소관 상임위 업무에 대해서도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도록 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달라”고 밝혔다.


여성의 섬세함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최미경 운영위원장을 만나 강북구의회 전반기 2년간의 운영위원회의 계획과 남다른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운영위원장 당선된 소감은?


먼저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섬세함과 통찰력을 두루 요하는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자치분권 강화와 기초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장과 부의장을 보필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 안살림을 알뜰하게 꾸리면서도 강북구 전체 살림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운영위원장은 의장, 부의장을 보좌하고 전체 의원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자리다. 의원들 간의 소통, 의회와 의회사무국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 주요 이력과 자신만의 의정철학을 소개해 주기 바란다.


25년 전 우이동에서 강북구살이를 시작했던 제가 어느덧 재선 구의원으로서 구민들의 살림을 직접 챙기게 됐다. 8대 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민생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의 목소리를 강북구의회에 전달하는데 집중해 왔다. 가정주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어르신, 방과후돌봄 확대 등 돌봄이 존중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애써 왔다. 


또한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건설적 대안 제시로 집행부를 견인하는 복지건설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노력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칭찬을 받으며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9대 때도 답은 현장에 있다는 동일한 의정철학을 가지고 가려 한다. 문제가 있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 제기, 방향 제시 등 주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일 것이다. 강북구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소임을 다하며, 생활 정치의 도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강북구의 탄소중립기본계획의 수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관련해서는 경로당 활동의 지원 확대와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층주거지 집수리지원, 주민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어르신, 방과후 돌봄의 확대 등 돌봄이 존중되는 강북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고, 마지막으로 청년이 일하며 떠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동별 공약으로 약속드린 내용들도 꼼꼼히 챙기며, 주신 임기 동안 강북구민의 손과 발이 되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 구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구민을 대표해 일하라고 기회를 주신 강북구민께 먼저 감사드린다. 크고 작은 민생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구민의 삶이 더 편안해지도록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 

9대 강북구의회의 선후배, 동료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성장하는 데 좋은 자극들을 많이 받고 있다. 부족함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각,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맡겨주신 운영위원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


한편, 최미경 운영위원장은 “필요하다면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구석구석 행정서비스가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강북구민들께 믿음직한 기댈 언덕이 함께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일하는 모습과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정치인에 진실한 마음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언제든지 운영위원장실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대화의 시간은 언제든지 있다. 언제든지 오셔서 잘못된 점에 대해서 질책해 주시고, 진실한 정치인들을 선별해 주는 것은 주민들의 권한이다. 주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인을 판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오직 주민들뿐이다. 주민들의 권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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