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27.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 ‘제9대 구의회 첫 5분 자유발언’

‘민선8기 강북구에 대하여’ 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부의장인 유인애(번1·2동, 수유2·3동)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강북구의 구정운영 방향으로서 구민참여와 소통, 구의회와의 협치, 행정의 연속성’ 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제9대 강북구의회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유인애 의원은 “제9대 강북구의회와 민선8기 강북구에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 있다”며 “그동안에 추진해오던 정책과 새로운 공약이 잘 조화되어 우리 강북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의 삶이 향상되기를 기원하면서 몇 가지 말하고자 한다”고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유 의원은 ▲첫 번째로, ‘민선8기 강북구는 구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구정운영을 해달라’며 “지방자치단체는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구민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민의 형식적인 참여가 아니라 지역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실질적으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은 주민자치 조직을 통하여 발굴하고, 참여예산제는 도입취지에 맞게 주민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하며 구민의 바람이 구청장에게 그리고 행정조직에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며 “강북구민의 수준 높은 역량이 행정에 반영되고 이를 통해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인애 의원은 ▲두 번째로, ‘민선8기 강북구는 강북구의회와 새로운 협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을 강조하며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집행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대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주요사안은 구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여 구민과 함께 결정할 수 있는 구정운영”을 당부했다.


끝으로 유인애 의원은 ▲세 번째, ‘행정의 신뢰는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민선 8기 집행부는 민선 7기의 정책들 중에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좋은 정책들은 포용할 수 있는 지혜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며 “그러나 또한 보여주기식 전시성 행정은 과감히 탈피할 수 있는 결단력 있는 구정운영도 필요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