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7. 27.


이순희 강북구청장, 제257회 임시회 통해 시정연설 나서!!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 및 발전 추진 사업 등’ 눈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5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의 강북구의 구정운영 방향과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시정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깊이 존중하며,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강북구는 여러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 낮은 재정자립도, 부족한 교통시설, 노후한 주거환경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지표들은 여전히 강북구가 낙후된 서울의 외곽임을 보여준다고 밝히며,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신설하여 맞춤형 도시 개발 추진 등을 내세웠다.


이어 이 구청장은 “우리 강북구는 자연·역사·문화 등 제반 자원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성장 잠재력 또한 품고 있으며,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기회 요소를 극대화하여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기 위한 도전과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변화를 바라는 구민의 열망 위에, 혁신과 성장의 열매를 거두기 위한 구청의 노력과 의회의 지원이 결합된다면, 강북구는 반드시 환골탈태에 준하는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제9대 강북구의회와 민선 8기 강북구는 더욱 더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첫 번째 ‘구민의 삶이 변하는 혁신 도시’로 강북구민의 삶은 지금과는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먼저, 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 단순히 강북권과 강남권 내 지하철역 개수만 비교해도 두 지역의 교통 격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이 차이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편함 정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반에 대한 차별로 심화된다. 오늘날 대부분 직장은 서울 중심지, 강남권에 모여 있다. 지금처럼 도심지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직장인이 대다수인 젊은 세대들의 이탈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도약을 향한 동력 또한 잃게 된다. 이를 위해 4·19민주묘지 사거리를 시작으로 상봉역까지 연결되는 ‘신강북선 추진’과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동북선의 조기 개통’이 시급하다.  또 주거 환경 역시 혁신되어야 한다. 북한산 고도제한은 강북구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다. 같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인근구와 협력하여, 북한산 고도제한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 


아울러 저지대 주거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통해 신속히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 이를 위해,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신설해 맞춤형 도시 개발을 속도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다만, 개발에만 치중한 주거 혁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젠트리피케이션의 위험, 자연과의 조화를 늘 염두에 두고 원주민이 개발로 밀려나지 않도록 강북구가 빌딩숲으로 채워지지 않도록, 재개발·재건축은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사람과 돈이 모이고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구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환경을 해치지 않는 첨단 문화산업과 같은 신(新)산업을 연구하고, 해당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꼼꼼하게 수립하고자 한다. 아울러 ‘강북형 노동 복지’ 정책 확대로 모든 노동자가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균형을 갖추어 가겠다.


▲ 두 번째 ‘구민의 뜻을 이루는 소통 도시’를 위해 구정을 운영함에 있어 전체 구민의 바람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실질적인 방법을 이용해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아울러, 사업 시행 전에는 충분히 여론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함은 물론, 사업 완료에 따른 모니터링도 철저히 실시해, 구민의 뜻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정 운영의 책임을 다하겠다. 


때로는 구민의 바람대로 실현되기 어렵거나, 구민께서 받아들이시기 힘든 정책과 제도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밀고 가는 것이 아닌, 충분한 설득과 협의 과정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 


▲ 세 번째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도시’를 위해 강북구에서는 누구나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1인 가구와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영유아와 어르신까지, 유형별·세대별·계층별 특성에 따른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모든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부모와 자녀 모두의 마음을 헤아리겠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수준 향상과 돌봄 교실 시간 확대, 학교 교육 공간 혁신,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 등 교육에 관한 질적·양적 수준을 모두 높여 자녀교육에 안성맞춤인 강북구를 만들겠다. 바쁘고 지친 일상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은 문화·체육·예술이다.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북구종합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삼각산동 아동·청소년예술교육센터’건립을 지원하겠다. 또한, 북서울꿈의숲 내 ‘교감치유형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북구로 발돋움하겠다. 


단 한 번의 소홀함이 곧바로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런 만큼 꼼꼼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범용 CCTV 확충, 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사고가 강북구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겠다. 복지, 교육, 문화, 안전은 무엇보다 구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이다. 말씀드린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께서 생활하는데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강북구가 되겠다.


끝으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서 말씀드린 강북 구정 목표를 바탕으로 ‘새로운 강북구’를 향해 나아가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 이제는 낙후한 변방의 오명을 벗어야 할 때이다. 이 대전환의 도약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며 “지난 20년 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그래서 민선 8기 강북구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 기대가 확신으로 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8기 강북구를 세우신 구민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하겠다. 구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다시한번 각오를 강조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