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4. 20.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 강북청년창업마루 현장방문
총 사업비 43억 7천만 원 투입, 개관 준비 끝마치고 내달 5월 정식 운영 예정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청년 및 예비창업자에게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다가오는 5월, 청년들을 맞이한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은 4월 14일 목요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마루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권혜진 센터장과 향후 활동과 지원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국비 5억, 시비 12억 7천 7백만 원, 구비 26억 등 총 예산 43억 7천 7백만 원이 투입되어 약 1년 3개월 간 공사를 걸쳐 완공되었다.
연면적 676.49m2(약 205평),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서울시 최초로 청년활동과 창업지원을 한 곳에서 복합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지하 1층과 지상 4~5층은 창업지원센터로 교육실, 창업실험공간, 스튜디오,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향후 입주기업 관리, 창업지원 프로그램, 네트워크 활동 지원,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상 1~3층까지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으로 운영된다. 상담실, 커뮤니티실, 다목적 휴게공간 등 공간에서 청년지원정보 제공,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지역 내 청년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활동들을 도울 예정이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청년창업지원을 뒷받침한다. 지난 4월 5일, 정식으로 개관식을 진행했고, 앞으로 시설 보완과 프로그램 정비를 끝마치고 오는 5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천준호 의원은 현장 방문을 마친 뒤 “강북청년마루가 강북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예비창업자에겐 희망을 주는 사다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하도록 꾸준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