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23.
박용진 국회의원, 민주당 쇄신 향한 대선평가 토론회 개최
박용진 국회의원 “소탐대실의 정치 반성하고 국민 신뢰회복해야”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이 이번 대선이 남긴 과제를 진단하는 제20대 대선평가 토론회를 주관했다.
내외문제연구소(준)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실이 주관하는 대선평가 토론회 「20대 대선이 한국 정치에 남긴 과제들」이 지난 3월 16일(수)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①여론을 통해서 본 20대 대선(박종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②20대 대선 맥락에서 본 정당 정치와 투표행태(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③ 20대 대선과 한국사회의 재구성(임동균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이란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장의 이익에 연연한 상황논리에 급급해 원칙을 저버린 ‘내로남불’의 정당화가 오늘날 민주당 패배의 원인이었다”라며 “대선패배의 책임은 모두의 책임, 반성하고 혁신하는 게 수습의 시작이며, 이번 토론회가 민주당을 다시 민주당답게 만드는 출발이길 바란다”라고 대선평가 토론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의 강한 쇄신과 반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지방선거를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더 쇄신하는 모습과 더 반성하는 모습을 통해 판을 완전히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