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02.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
‘오동데크 산책로 공원 주민 집단민원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달 22일, 오동공원 무장애 데크길 연결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강북구청 관계공무원과 여러 지역주민이 다수 함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완료된 무장애 데크길 연결 조성 사업은 단절돼있던 강북구민운동장 구간 자락길과 오동실내배드민턴장 구간 자락길을 연결하는 약 700m의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만한 데크 산책로 조성을 통해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의 공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날 유인애 의원은 조성된 데크길을 둘러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관련해 참석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의견 청취 후 유인애 의원은 관계공무원에게 노약자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완만한 계단과 조명 및 가림막을 설치하고 데크 난간을 보강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청 관계공무원은 완만한 램프조성을 구상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출입구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활동을 마친 유인애 의원은 “오동공원이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