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23.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대선 출정식으로 필승 결의
김영배 국회의원 “보복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를 선택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성북(갑)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5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광장에서 ‘대선 필승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성북갑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배 국회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보복의 정치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며 “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대통령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선거연락소 문경주, 이소영 상임선거대책본부장과 김춘례, 임태근, 문태선, 김병환, 이윤희, 이원재 공동선대본부장 등도 이재명 후보의 승리와 민주정부 재집권을 호소하는 유세 발언을 이어 나갔다.
한편 2030 청년당원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철규 당원은 “2030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실망했다고 하지만, 불통과 권위주의의 상징인 국민의힘이 청년세대에게 대안이 될 수는 없다”며 청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성북청년시민회 활동가인 이민혜민 당원도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으로 바뀐 후 청년활동의 자율성과 민주성이 눈에 띄게 축소되었다”고 지적하며 “나를 위해, 청년을 위해,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추위 속에서도 3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재명’을 연호하며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