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10.
\'김병환의 희망일기\'를 출간 출판기념회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김병환 전 성북구 부구청장이 자전적 에세이 \'성북과 함께 쓰는, 김병환의 희망일기\'를 출간, 오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소문로 소재 에디스 웨딩홀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성북과 함께쓰는, 김병환의 희망일기\'의 저자 김병환은 강원도 양양 산골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소박한 자수성가한 자로서 성북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며 희망을 담은 책이다.
김병환은 1987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30년 동안 서울시와 자치구를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쌓은 행정전문가로서 우리 사회가 필요한 재목으로 성장했다.
그는 책을 통해 14년간 과장, 국장, 부구청장 등 성북에서 짧지 않은 기간을 근무하면서 성취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고 회상하고 있다.
또 사람, 이웃, 삶의 가치를 추구하며 성북에서 추진한 많은 일에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주민들을 뿌듯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밖으로는 역점사업을 챙기고 안으로는 구정살림을 챙기면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회상했다.
자치구에서 구정을 수행하는 동안 미진한 분야와 현재를 바라보며 낙후되고 부족한 분야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성북에 대한 애정이 깊어 보인다.
그는 구민 모두와 함께하면 성북을 행복한 도시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높이는데 촛불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출간을 결심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병환은 앞으로 30년간 행정의 최일선을 지켜온 전문가로서 성북구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한 성북의 미래모습을 그리며 희망의 아젠다로 ▲나의 지난날 ▲삶터를 새롭게 가꾸자▲미래 세대를 키우자 ▲어르신을 행복하게 보살피자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젊은 도시로 거듭나자 등 5대 사업을 내세워 저자의 다짐과 함께 이웃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날 기념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준수와 함께 5시간 동안 기념행사 없이 저자 싸인회와 기념촬영 등으로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축하 인사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국회의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성북을 국회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광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종구 전 서강대총장, 신계륜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등 많은 내빈께서 축하 영상과 함께 메시지를 보냈다.
성북을 사랑하는 그의 열정이 새롭고 풍요로운 성북을 만드는 데 밑걸음으로 큰 역할이 되길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