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09.


박용진 국회의원, YTN <더 뉴스> 출연
박용진 의원, “민주당이 안고 있는 여러 비판 지점들 잘 해소해 나가겠다”

박용진 의원이 YTN 방송에 출연해 대선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의견을 밝혔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3일 YTN <더 뉴스>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상대 패널로는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이 함께했다.


“설 연휴를 보내고 민심도 들어보며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라는 앵커의 질문에 박용진 의원은 “설 민심에서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우려,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불안한 대선 후보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기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말씀들도 들었다”며 “민주당이 남은 시간 더 분발하고 노력해서 민주당이 안고 있는 여러 비판 지점들을 잘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보궐선거 때 민주당이 상대 허물을 쫓다가 우리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말을 제대로 못했다”며 “우리의 후보가 안정감 있고 통합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득점포인트이지 상대 허물 쫓아다닐 필요 없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또 양자 토론이 결렬된 사안에 대해서는 “왜 굳이 자료 지참 문제를 가지고 결렬되었는지 민망한 일”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독일에서는 메르켈 전 총리가 사민당 총리와 양자토론을 할 때 메모 한 장 없이 계속 이야기를 한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려고 하는 검증된 정치인들은 자료에 연연하지 않고 얼마든지 본인의 경험과 상식적 판단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며 답답함을 내비쳤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방송에 출연하고 본인의 생각을 밝히며 선대위 활동과 의정활동을 병행해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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