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1. 13.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서울한류로타리클럽 공기청정기 전달
중증장애인 시설 ‘성북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근무 직원 환경개선에 큰 도움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신강섭, 이하 연합회)와 서울한류로타리클럽(회장 박병대, 이하 클럽)은 지난 12월 30일 오후 4시에 지역 중증장애인 시설인 ‘성북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공기 청정 환기시스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회와 클럽에서 지원한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직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시행되는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근무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열악한 사무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실내 공기 질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중증장애인들의 마음에 단비가 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클럽 박병대 회장 지인 이종찬, 경호 고은옥 총무, 동강 석종길 5지역대표와 연합회 신강섭 회장,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박래장 회장, 권혜원 사무국장, 성북구의회 정해숙 의원 외 장애인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기증식에서 지인 이종찬 총무는 약 500여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원받은 공기청정기는 연합회는 산하기관인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 사무실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공간에 ‘공기 청정 환기시스템’을 설치로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부된 물품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연말을 맞아 작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 신강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중증장애인들의 마음에 단비가 되고 있다”며 “장애인을 위해 힘을 보태주는 클럽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우리 장애인들도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건강하게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한류로타리클럽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연결하여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자장면 봉사도 진행하는 단체다. 약 200인분을 자장면을 만들기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만들어 대접하는 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척추장애인들을 위한 홀탁구 물품 기증. 나눔의 집 요양원 봉사활동은 물론 성북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과 어버이날이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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