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22.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우이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된 주민 청원 강북구청에 제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6일, 주민들과 함께 강북구청에 방문해 우이동 솔밭공원 뒤 군부대 이전과 관련된 주민청원을 제출했다.


이날 조윤섭 의원은 군부대의 민간 출입 통제로 인해 주민들의 토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행위 시 국방부와 협의해야 하는 등 개인 재산과 관련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우이동 군부대를 이전해 약 85,000(국방부 46,663평, 산림청 38,308평)평의 넓은 땅을 강북구 명소인 솔밭공원과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조윤섭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우이동 아파트 입주자 대표를 비롯한 537명의 주민 서명을 강북구청에 제출했다.


끝으로 조윤섭 의원은 “우이동 군부대 이전은 시대의 변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군부대 이전은 작은 변화가 아니라 큰 변화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강북구청 등 다양한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 주민들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섭 의원은 지난 5월 제246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우이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된 사항을 강북구청장에 질의했으며, 이후에도 관련자와 토론 및 협의를 계속 이어 나가는 등 군부대 이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