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22.
성북구,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위
미디어 장비 공유 등으로 4차산업시대 걸맞는 선도적 공유정책 높이 평가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특히 국민평가단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친절도 등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의미가 남다르다.
성북구는 ‘공유로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공간 중심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 ▲물품·생활정보 공유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 ▲공유문화 조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형성, ▲온라인 콘텐츠 공유서비스 확대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구 전체가 공유사업 추진 주체가 되어 구정 전 분야에서 공유행정을 일구어 냈다는 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자치의 다양한 공유사업을 활성화시켜 공유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공유주차서비스 운영, 주민맞춤형 정보 공유(Data Share) 플랫폼 구축,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및 성북TV 등 온라인 소통 채널 구축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통해 ‘공유도시 성북’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공유시책에 4차 산업시대 트렌드와 코로나19 비대면 소통 상황을 반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를 공유하고,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역물품 및 생활공구 공유하는 사업을 운영했다.
모든 평가항목에서 종합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북구는 이번 평가에 따라 정부 인센티브 1억 원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