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7.
박용진 국회의원, 영화 <왕십리 김종분> 홍보 나서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왕십리 김종분>을 관람하고 관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왕십리 김종분> 관객과의 대화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용진,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김진열 감독이 함께 참석했다.
박용진 의원은 “올해는 대한극장 앞 골목에서 경찰 폭력진압에 의해 故김귀정 열사가 희생된 지 30주년 되는 해”라면서 “성균관대 90학번 ‘큰별쌤’ 최태성 동문과 같이 영화를 홍보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91년 5월 투쟁을 기억하는 우리는 모두 김종분 어머니의 아들과 딸이 된 것과 다름없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김종분 어머니와 김귀정 열사의 삶을 오랫동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에 개봉한 영화 <왕십리 김종분>은 왕십리역 11번 출구의 노점을 반평생 지켜온 김종분 어머니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