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0. 27.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마무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백균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연구 활동을 지난달 30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이백균 의원을 대표로 김명희, 김영준, 최미경, 이상수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산 및 인근 자연경관, 문화재 등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방안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해 재정자립도 제고와 주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연구모임이다.


특히, 연구모임은 연구 용역을 실시해 진행했으며 보고회, 간담회, 연구회의 등 강북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전문가 초청 강의로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용역 사례 현장답사를 실시해 우리구 특성에 맞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어 연구 용역을 통한 주요 정책 연구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보완을 통해 강북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도시 및 기타 개발 부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다양한 정책 연계방안이 제안됐다. 관광자원 개발 부문에는 ▲근현대사 기념관 활성화 ▲16인 묘소 순방길 코스개발 ▲우이천 및 도봉구 등불축제 연계 등이 제안되었으며, 도시계획 정비 부문에는 ▲주거지 정비방안(고도지구 완화) ▲역세권 개발방안 마련 ▲자연경관지구 해제/고도지구완화 ▲공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간 확충 ▲전통시장 관광 코스화 및 활성화 등이 제안되었으며 추가적으로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와 우이동에서 양주시로 터널공사 등이 제안되기도 했다.


이후 연구모임에서는 제안된 주요 정책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 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사례 답사를 실시했으며, 방문지로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여 주변 유적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별명소인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불법으로 점거한 하천, 계곡을 복원해 문화, 관광 콘텐츠 발굴과 연계 활성화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인 경기도 청청하천, 계곡 복원 사례지인 양주시 장흥계곡 등을 방문했다.


또한, 연구모임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용역과 현장 사례 답사, 간담회 및 연구 회의를 통해 강북구 현황을 분석하고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연구했으며 연구모임의 의원들은 연구모임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연구용역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강북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과 정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백균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모임을 시작할 때 연구모임의 목적을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발전과 더불어 강북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었다”며 “이제는 이 목적을 실행할 때이며, 우리 의원들이 노력할 때이다. 그동안 강북구 발전을 위한 정책 연계 방안에 관한 연구에 노력해주신 연구용역 연구진 여러분과 연구모임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연구모임 의원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임을 함께 다짐하며 연구모임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