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

‘반려견놀이터 조성 예정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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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강북구 번동 북서울 꿈의 숲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천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훈 서울시의원, 강북구의회 김영준, 김명희 의원, 이정환 서울시 북서울꿈의숲 사무소장,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구 수 증가에 따라 동물복지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반려견을 위한 전용공간이 부족하고 기존 주민과의 갈등도 함께 늘어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4월 총선에서 천준호 국회의원이 지역주민에게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번동 북서울 꿈의 숲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212평(700㎡) 규모로 서울시 예산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부지사용을 위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심의를 진행하여 지난 7월 변경된 계획을 고시했다.

또한, 금년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놀이터 내부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하여 반려견주가 안심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천준호 국회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첫 관문이 통과되어 강북구 반려견 주민의 동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견 놀이터가 계획대로 완공할 수 있도록 시의원, 구의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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