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29.


성북구의회, 이호건 운영위원장
동료의원 의견 듣고 합리적인 의회운영, 구민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1년간 봉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제8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호건 위원장. 그는 1년의 단임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이란 중책을 맡았다. 동료의원들의 합리적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와 원만한 의회 운영이 그 임무다. 이 위원장은 조용하면서도 원만한 성격을 가진 구의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가장 추진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코로나로 인해 구민들 삶이 팍팍해져 가고 있다. 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고민하여 의회에서 첫 출발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후반기에는 추경이 기다리고 있다. 구민들 평범한 삶을 지원하는 내용을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 의회는 2021년 출발 30주년이 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뽑은 새로운 슬로건이 ‘살기 좋은 성북, 함께 뛰는 성북구의회’다. 우리 의회의 나아갈 길을 간결하게 담아낸 슬로건처럼 본질에 충실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해 정책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동시에 인사권이 독립되기 때문에 의회 운영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남은 1년 동안 동료의원들이 의정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려고 한다. 의원들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내실 있는 성북의 변화의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현재 의회 청사 내에서 의원 연구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이 이루어질 것이다. 한편으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상임위원회를 넘나드는 의원들 간 소통을 최우선 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호건 위원장은 1년이라는 짧은 임기의 성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이 되었다. 많은 일을 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는 구민들을 위하고 의원들의 원만한 의정활동을 돕는 것을 임무로 생각하고 있다. 원만한 성격과 그만이 가지고 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1년간 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할 이호건 의원을 만나 비전을 들어 보았다.


▲위원장 선출 소감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의원님들과 열정적인 동료 의원 여러분의 신임을 받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의 전반을 총괄하는 만큼 우리 구 의회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가장 크고 단단한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오는 2022년 1월부터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는 만큼 그 역할은 전보다 더욱 커지고 책임은 무거워질 것입니다. 그간 구민 여러분이 더욱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듯이, 의원 여러분이 더욱 자유롭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성북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서 달리며 노력하겠습니다.



▲의회 운영 방향은?

최근 공모전을 통해 뽑힌 성북구의회의 새로운 슬로건이 “살기 좋은 성북, 함께 뛰는 성북구의회”입니다. 우리 의회의 나아갈 길을 간결하게 담아낸 슬로건처럼 본질에 충실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년 1월부터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해 정책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동시에 인사권이 독립됩니다. 새로운 의회에 걸맞은 새로운 운영 방식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그 후 교육과 벤치마킹 등을 운영해 의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성북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의원 각자가 의정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개인의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지원할 때 내실 있는 성북의 변화가 시작되리라 봅니다. 현재 의회 청사 내에서 의원 연구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상임위원회를 넘나드는 의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보다 전문적인 연구와 정책 활동의 가능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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