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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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2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름철 재해 대책 마련을 위한 당부를 했다.

먼저 조윤섭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올해 일본에서도 65년 만에 가장 빨리 장마가 시작됐고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사태로 가옥이 무너져서 많은 인명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며 “우리나라도 작년에 54일간의 장마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있어야만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에 여름철 재해 대책마련을 위한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조윤섭 의원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도심 내 배수구와 하수시설물, 교량, 도로 등 주요 공사장과 교통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요인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 ▲지방하천, 소화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집중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준설이 필요한 하천 등은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등산로의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저지대 저류 침수 지역을 사전 파악하여 보완책을 마련하고 상습 침수 주택 등에 대해 사전 조사와 침수 방지 시설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조 의원은 ▲폭염에 대비하여 고령층과 외부 노동자 등에 대한 체계적인 폭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만큼 평소에 상시적인 보호 조치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 구축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 급식소 등에 대한 점검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써달라 등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끝으로 조윤섭 의원은 “재해나 각종 사고로 인한 신속한 대응과 사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사전 대비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여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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