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7. 08.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 지역민원현장 속으로 Go~Go!!
‘철도청 경계지역 빗물받이 설치 제안’ 및 ‘경사지형 고려한 빗물받이 설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은 지난달 2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원이 해결된 방학역 인근 철도청 경계지역 빗물받이 설치 및 반사경 설치 등 보행로 조성이 완료된 곳을 차례로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태용 의원은 주민들과 민원현장을 순회하며 ▲도봉로146길 21(홈플러스 뒤편 굴다리) ▲도봉로 150길(녹산교회 인근 굴다리)인근을 차례로 방문해 빗물받이, 반사경 설치, 보행로 조성 현황 등을 차례로 살폈다.


먼저 도봉로146길 21에는 굴다리 바로 밑 부분 보행로가 도로보다 낮게 조성되어있어, 폭우시 빗물이 쉽게 고여 보행자들의 불편이 심각하다는 민원이 장기적으로 있었던 곳이다. 인근 주민들은 굴다리 밑 보행로 부분에 빗물받이 설치를 요청했으나, 해당 부지는 철도청 부지로 설치가 어려웠다. 이에 이태용 의원은 ‘철도청 부지와 맞닿은 구유지에 빗물받이를 설치하자’고 제안 해 지난 6월 21일 빗물받이 3개가 설치 완료됐다.


이에 인근 거주자 임수환 씨는 “조금만 비가와도 빗물이 고여서 보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던 곳이다. 철도청 부지라는 이유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태용 의원의 새로운 제안으로 빗물받이가 설치 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빗물받이가 설치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봉로 150길을 찾았다. 이곳은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위험하게 통행했던 곳이었다. 이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과 차량통행을 위해 반사경 2개를 설치했고, 이후 1개가 더 추가설치 될 예정이다.


김균석 녹산교회 집사는 “교회가 있어 보행자들이 많은 곳이다. 실제로 차량과 보행자들의 아슬아슬한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며 “반사경이 설치되었으니 조금이나마 나은 통행환경이 조성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용 의원은 “도봉로146길 21 빗물받이 설치 요청이 있었던 곳은 굴다리 바로 밑 철도청 부지로 철도청과의 많은 행정과정이 필요했다. 주민들께서 원한 곳은 아니지만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대안을 제시하게 되었고, 본 의원의 제안으로 본격 장마 전 빗물받이 설치가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경사지인 지형적인 상황까지 고려해 빗물받이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봉로 150길은 차량통행과 보행자들이 매우 많은 구간이다. 안전을 위해 반사경을 설치했지만 도시계획을 통해 방학동 707-27 부지를 매입해 안전한 보행 및 차량통행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완료했던 도봉로 150길 인근 보행로 조성 및 횡단보도 설치 현황을 다시 한 번 살피고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있는지 직접 살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