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6. 02.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달 21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창동 신창시장 상인회장, 창동 골목시장 전 상인회장과 도시재생과, 재난안전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전통시장 방범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 내 방범용 CCTV 설치 ▲전통시장 주·정차위반 단속 유예 및 주차장 확충 ▲시장 내 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진식 의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간담회에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에게 상인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박진식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통시장 내 CCTV 설치 및 구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도봉구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나아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